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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부상 빙모상 뜻 정확히 정리
    카테고리 없음 2024. 4. 9. 18:55

    목차

      빙부상 빙모상 뜻 정확히 정리해 볼게요. 자세히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장례식에 여러 번 다녀오셨던 어르신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주변에서 가끔 부의 문자가 오면 이게 무슨 뜻이지 의아해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빙부상 빙모상 뜻
      빙부상 빙모상 뜻



      빙부상 빙모상 뜻

      빙부(聘父)상은 다른 사람의 장인어른을, 빙모(聘母)상은 다른 사람의 장모를 뜻하는 말로, 빙모와 빙부는 주로 부고와 연관해서 사용하고, 본인과 타인의 장인은 빙무, 장모는 빙모로 부고 시 고임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표현을 빙부상, 빙모상이라고 해요.



      부모님의 그럴 경우 부친상, 모친상 등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이해하기 쉽지만, 오늘 알아볼 빙부상, 빙모상 등은 한번에 이해하기 힘들 수 있어요. 부, 모 자에 "빙"이라 하는 단어가 추가되어 앞에 오는 단어인데, 뜻을 알아보면 빙聘(부르다) 부父(아버지). 다른 사람의 장인어른을 부르는 말이고, 빙聘모母. 다른 사람의 장모를 칭하는 말인데요. 여기서 "빙"의 의미는 부르다의 뜻도 있지만 "장가들다"의 뜻도 갖고 있어서 장가를 가서 생긴 아버지, 어머니를 부르는 말이기도 해요.

      즉, 상주 할일을 하는 사람이나 상을 당해 부고를 알려온 사람의 장인어른이나 장모가 돌아가셨을 때 빙부상, 빙모상이라고 칭해요. 반대로 남편의 입장이 아닌 아내의 입장에서 시아버지나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시부상, 시모상이라고 칭해요.

      빙부상, 빙모상시 사위의 할일

      일반적으로는 장인어른이나 장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자녀들 중 아들이 있다면 아들이 상주할 일을 하지만, 집안에 딸만 있다면엔 사위가 대신하여 상주가 될 수 있어요. 사위라고 하여 다른게 아니라 찾아오는 조문객을 맞이하며 똑같이 상주 할일을 수행하게 되면 되겠네요.

      조문 시 기본예절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참석하게 된다면, 먼저 기본적인 복장(검정 정장 등)과 부의금을 준비하여 출발하도록 해요. 식장에 도착하게 되면 부의금을 봉투에 넣어 앞에서 전달 후, 분향소로 향해요. 분향소 앞에서 무릎을 꿇고 향에 불을 붙이고 연기가 나면 향로에 살며시 꽂은 뒤 몇걸음 물러나 고인에 대해 큰절 두번을 시행 해요. 그 후 상주와 맞절 한번 후 간단한 몇마디의 위로 정도만 건넨 뒤 마무리 하게되면 되겠네요.

      전통적인 장례 특성상 예전에는 사위나 출가한 여성이 상주를 맡지 않았어요. 상주를 할 수 있는 자격은 장손, 장남, 종손, 장조카 등이었지만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가족구성원이 축소되고 합리적인 방법을 추구하면서 사위들도 상주할 일을 수행하는 그럴 경우가 많아요. 물론 가정의 종교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가족 구성원으로서 할일을 맡게 된다면 맡게 된 일을 성실히 수행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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